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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조지아 14

에어아스타나 스탑오버 홀리데이로 알마티에서 후회없는 하루 보내기(카즈홀 호텔, 맛집, 여행코스 추천)

에어아스타나는 홀리데이 스탑오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승 시간이 10시간 이상 넘어가면 일인당 19달러로 공항 왕복 픽업+호텔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알마티가 뭐가 볼게 마땅치않기도 하고(알마티 호수를 가는 사람도 있던데 시간이 너무 빠듯하고 좀 쉬고싶어서 그냥 패스) 데이유즈라 호텔 근처만 왔다갔다 했지만 의외로 구경할것도 많고 정말 맛있는 식사까지 해서 나의 한나절 일정을 소개한다.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 일정카즈홀 호텔 체크인, 조식 식사 후 숙면 -> 늦은 오후 일어나서 젠코프성당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젠코프성당 -> 마트 구경-> 식사-> 호텔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 알마티 시내에서는 모두 도보 이동알마티 공항 카자흐스탄 입국 소중한 시간을 짐찾는곳에서 보낼 수 없었던 우..

여행/조지아 2025.03.23

[조지아 여행] 고트립으로 시그나기 자유여행 당일치기(보드베수도원, kerovani와이너리, 시그나기 성벽)

고트립으로 시그나기 투어 예약시그나기는 우리 일정에 없었다. 블로그 글들을 보니 흔한 작은 유럽동네1의 느낌이고, 와인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와인에 진심이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마지막날 밤 10시에 비행기를 타는데, 트빌리시에서 볼건 다 본거같고, 딱히 할게 없을 것 같아 시그나기를 가보기로 했다. 트빌리시 공항에 도착해야했기에 시그나기 투어상품은 조금 위험랬고, 일정을 우리에게 맞출 수 있는 고트립을 이용했다.고트립은 모범택시같은 서비스인데, 지역제한이 없고 일정을 내맘대로 꾸릴수있어서 편하다.아래는 조지아의 주요 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으로, 고트립 이용에 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2025.01.07 - [여행/조지아] - [조지아/아르메니아 여행] 조지아의 주요 교통수단 및 ..

여행/조지아 2025.03.10

[조지아 여행] 메스티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집, 카페 추천 &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메스티아는 겨울이 비수기라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오픈안하는 곳도 종종 있다.분명 구글맵은 영업중인데 겨울만 영업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허탕을 치기도 했다.도심과 다소 떨어진 곳이 특히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듯 했다.구글맵에 최근 리뷰가 있는지, 겨울에 올라온 리뷰가 있는지 등등 확인하고 가면 좋을듯하다.3박4일 짧은 일정이지만 내가 갔던 괜찮은 음식점, 카페, 추천메뉴를 소개한다.LAILA">외국인 관광객이 메스티아 주민에게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곳이 이 라일라 라는 레스토랑이다.구글에서도 압도적인 리뷰수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은 느낌이었다.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누가 봐도 딱 외국에 왔다..

여행/조지아 2025.02.08

[조지아 여행] 겨울의 메스티아 하이라이트 하츠발리 & 테트눌디 스키장

겨울에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 외에 가볼만한 곳이 ‘스키장’인데 메스티아 근처 스키장은 크게 하츠발리 스키장과 테트눌디 스키장으로 나뉜다.스키장은 단순히 스키를 타는 것 외에도 겨울에 트래킹하기 힘든 여건상 관광객들이 전망대로 험준한 산맥 뷰를 즐기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 곳이다하츠발리는 메스티아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테트눌디는 차를 타고 30분~ 1시간 정도 가야한다.마슈르카 기사님 말에 따르면 테트눌디 스키장이 스키장 길이가 3km라고..초보자도 타기 쉬운 곳이라고 한다. 하츠발리는 좀 더 경사가 져서 초보자가 타기엔 부적합하다고 한다.우리는 우쉬굴리 투어를 한 날, 우쉬굴리 투어와 하츠발리 스키장 투어(라기엔 거창하고 케이블카까지 정상까지 올라갔다오기) 했고, 다음날은 테트눌디 스키장에서 스..

여행/조지아 2025.02.08

[조지아 여행] 겨울 비수기(12월)의 험난했던 우쉬굴리 여행 (메스티아에서 출발)

겨울에 우쉬굴리 가는 방법 우쉬굴리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을로 이름난 곳이다. 가는 길이 험준해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트래킹이 아니라면 메스티아에서 차로 우쉬굴리 마을까지 들어가는 방법이 최선이다. 특히나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종종 통제된다고도 한다.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 가는 길  (내가 여행 정보를 검색할 땐 겨울엔 아예 도로가 폐쇄된다는 정보도 있었는데, 지금은 메스티아-우쉬굴리 간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어 겨울에도 접근하기 수월한 편이며, 눈이 심하게 내리거나 하는 등 이슈가 있을때만 도로 통제를 하는듯 하다. 도로 공사 전에는 너무 위험해서 추락사고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리 자체는 위험해 해가 지면 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차피 우쉬굴리 자체에 그렇..

여행/조지아 2025.02.02

[조지아 여행] 트빌리시 관광지별 갈만한 카페 추천 (자유광장, 루스타벨리, 올드트빌리시, 평화의 다리)

트빌리시는 갈만한 카페가 많다. 가이드북에도 카페가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내가 실제 갔던 카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이하게도 트빌리시의 카페라고 하여 간 곳 중 많은 곳이 카페 겸 레스토랑 겸 술집이었다. 그런곳엔 들어가면 커피만 마시는 사람도 있고, 밥만 먹는 사람도 있었다. Terrace No21 Restaurant (킹고르가살리 광장, 올드트빌리시 타운 메인)">오전에 갔던지라 한가한 카페였다. 커피류도 팔지만 식사류가 메인인 곳으로, 구글 평점이 매우 높다. 핫플인 것 치곤 아담한 사이즈이며 굉장히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고, 커피는 작은 머그잔에 담겨 나오는데 맛은 평범한 편이다. 메인 도로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아늑한 유럽 감성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한다.  K..

여행/조지아 2025.01.28

[조지아 여행] 겟유어가이드 최고등급 카즈베기 일일투어(트빌리시 출발) 후기

카즈베기는 메스티아와 함께 광할한 산맥을 볼 수 있어 트래킹, 스키, 자연을 즐기러 오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메스티아는 트빌리시에서 가는길이 매우 험준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카즈베기는 트빌리시에서 접근하기 비교적 괜찮은 곳이라 메스티아는 가지 않더라도 조지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카즈베기는 방문한다. 겟유어가이드 최고등급 카즈베기 일일투어(가마르조바 조지아 투어) https://www.getyourguide.com/seutepanceuminda-l2762/teubilrisi-teubilrisi-jeubari-sudoweon-ananuri-gudauri-kajeubegi-tueo-t372060/?date_from=2025-01-29&date_to=2025-01-29실제 일정은 트빌리..

여행/조지아 2025.01.27

[조지아 여행] 트빌리시 완전정복 여행 코스(1.5일이면 충분)

트빌리시는 볼 것이 많은듯 하면서도 생각보다 작아 금방금방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우리가 갔던 트빌리시의 각 스팟과 느낌을 적어보겠다.자유광장관광지라기 보단 교통의 중심지 라고 해야할 듯 하다. 굳이 가려고 하지 않아도 여러군데 가게되면 차나 도보로 지나치게 되는 곳이고, 근처에 호텔 마트 환전소 등 편의시설이 많다. 루스타벨리거리트빌리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가장 유명한 거리다. 자유광장에서 시작하여 쭉 뻗어지는 거리로 횡단보도가 없고 간혹 지하차도가 있다. 조지아의 문호 쇼타 루스타벨리의 이름을 딴 이 거리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곳으로, 국립 오페라 극장, 국립 박물관, 의회 건물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자리 잡고 있다.카페, 레스토랑, 상점들도 많아 여유롭게 산책하며 트빌리시의 분위기를 느끼기..

여행/조지아 2025.01.26

[조지아 여행] 트빌리시 한국인 입맛에도 잘맞는 맛집(조지아 전통음식, 일본라멘, 스테이크) 추천

트빌리시에서 머물렀던 기간이 긴 만큼 음식점, 카페를 매우 많이 갔다.트빌리시는 특이하게 조지아 음식점이 많다. 서울은 한식점도 있지만, 일식, 중식, 양식 다양하게 많은 반면, 조지아는 압도적으로 조지아 음식점이 많다. 조지아가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있기도 하고, 농산물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그런지 조지아 전통음식의 종류도 엄청 많아 그런게 아닌가 싶다.트빌리시에서 갔던 맛집, 음식점 중 한국인도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한번에 정리하고 개인적인 후기를 적고자 한다. 내가 가보고 별로였던 곳은 아예 리스트에서 제외 1.Restaurant Usakhelouri (조지아 음식점) -보통올드트빌리시에 위치하며, 유황온천 근처에 있어 온천 뚜껑?부분 뷰를 즐길 수 있는 곳(테라스에 앉았을 때)블로그나 ..

여행/조지아 2025.01.23

[조지아 여행] 트빌리시 가성비 숙소 "이비스 스타일스 트빌리시 센터" 후기

조지아 여행 중 무려 5박 6일을 이비스 스타일스 트빌리시 센터에서 숙박했다.자유광장이라는 시내 중심에, 체인호텔이라 전반적으로 시설 관리가 잘 되어있으며, 조식이 괜찮게 나오는 모든것이 보통 이상인 호텔이다. 5박6일에 약 460달러였으니 하루에 한화 12~13만원 정도(조식 포함) 가격이다. 위치자유광장이라는 트빌리시 메인 시내에서 도보로 약 3~4분 떨어진 곳에 있다. 살~짝 골목길로 들어가긴 해야하나 주변에 음식점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 밤에도 전혀 위험하다고 느껴지진 않는 곳이다. 숙소에서 자유광장에 있는 동상이 보일 정도로 가깝다.시설로비는 나무랄데 없이 깔끔하고 이쁘다. 호텔 이름에 "스타일스"가 들어가 있듯 인테리어나 호텔의 디자인에 많이 신경쓴 모습니다. 로비에는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

여행/조지아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