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 19

에어아스타나 스탑오버 홀리데이로 알마티에서 후회없는 하루 보내기(카즈홀 호텔, 맛집, 여행코스 추천)

에어아스타나는 홀리데이 스탑오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승 시간이 10시간 이상 넘어가면 일인당 19달러로 공항 왕복 픽업+호텔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알마티가 뭐가 볼게 마땅치않기도 하고(알마티 호수를 가는 사람도 있던데 시간이 너무 빠듯하고 좀 쉬고싶어서 그냥 패스) 데이유즈라 호텔 근처만 왔다갔다 했지만 의외로 구경할것도 많고 정말 맛있는 식사까지 해서 나의 한나절 일정을 소개한다.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 일정카즈홀 호텔 체크인, 조식 식사 후 숙면 -> 늦은 오후 일어나서 젠코프성당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 젠코프성당 -> 마트 구경-> 식사-> 호텔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 알마티 시내에서는 모두 도보 이동알마티 공항 카자흐스탄 입국 소중한 시간을 짐찾는곳에서 보낼 수 없었던 우..

여행/조지아 2025.03.23

[아르메니아 여행]예레반에서 트빌리시로 고트립으로 여행코스 추천(세반호수, 하그파트 수도원, 사나힌 수도원, 딜리잔, 아크탈라 수도원)

고트립으로 예레반에서 트빌리시 까지예레반에서 트빌리시까지는 마슈르카, 고트립, 비행기 의 교통편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예레반에서 트빌리시로 돌아오는 동안 아르메니아에 꼭 볼 것들이 있어서 고트립을 활용하였다.조지아의 택시 플랫폼인 고트립은 조지아 내에서 뿐 아니라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걸친 여정도 제공된다.고트립의 가장 큰 장점은 오는 루트를 내가 정해서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인데, 고트립 홈페이지에서 나의 여정을 찍어서 하루안에 일정이 완료되기만 하면 된다.가격은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당연히 돈은 더 지불하게 된다.고트립 홈페이지https://gotrip.ge/en/내가 찍었던 상세 여정. 이정도 찍으면 예레반과 트빌리시 사이의 직선거리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으며 중간중간 유..

[조지아 여행] 고트립으로 시그나기 자유여행 당일치기(보드베수도원, kerovani와이너리, 시그나기 성벽)

고트립으로 시그나기 투어 예약시그나기는 우리 일정에 없었다. 블로그 글들을 보니 흔한 작은 유럽동네1의 느낌이고, 와인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와인에 진심이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마지막날 밤 10시에 비행기를 타는데, 트빌리시에서 볼건 다 본거같고, 딱히 할게 없을 것 같아 시그나기를 가보기로 했다. 트빌리시 공항에 도착해야했기에 시그나기 투어상품은 조금 위험랬고, 일정을 우리에게 맞출 수 있는 고트립을 이용했다.고트립은 모범택시같은 서비스인데, 지역제한이 없고 일정을 내맘대로 꾸릴수있어서 편하다.아래는 조지아의 주요 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으로, 고트립 이용에 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2025.01.07 - [여행/조지아] - [조지아/아르메니아 여행] 조지아의 주요 교통수단 및 ..

여행/조지아 2025.03.10

[아르메니아 여행] 겟유어가이드 예레반 근교 일일투어(코르비랍, 가르니, 게가드, 에흐미아드진, 즈바르트노츠)

겟유어가이드 일일투어 https://www.getyourguide.com/ko-kr/yereban-l1406/yereban-eheumiadeujin-daeseongdang-saweon-sudoweon-tueo-t488984/?ranking_uuid=3dd530a1-7616-4195-bacb-ffba294d14a5  겟유어가이드에는 예레반 근교 수도원 등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투어가 굉장히 많다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스팟을 커버하면서 다음날 조지아를 돌아가면서 들를 세반호수, 딜리잔 등과 중복되지 않은 투어를 선택했다. 프라이빗 투어라 가격은 비쌌지만 그룹당 19만원정도로 3명이 간다고 하면 다른 투어와 비슷한 수준이고 두명이서 가면 1인당 10만원이지만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다. 많은 곳을 들렀지..

[아르메니아 여행] 예레반에서 타테브(Tatev) 수도원 프라이빗 투어로 당일치기(feat. 와이너리 투어)

타테브 수도원 기본 정보타테브 수도원은 아르메니아 남부에 위치한 9세기 역사적 유적지로, 아르메니아의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수도원 중 하나이다. 이 수도원은 고대 아르메니아의 시윈크 지역에 있으며, 예레반에서 약 280km 떨어져 있다. 타테브 수도원은 중세 아르메니아의 주요 교육 및 학문 중심지로, 특히 13세기와 14세기에 큰 발전을 이루었다.초기 역사: 타테브 지역은 기독교 이전 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기독교화 이후 4세기에 작은 교회가 세워졌다. 9세기에 수도원이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895년에서 906년 사이에 성 바울과 성 베드로 교회가 세워졌다.중세 시대: 11세기에 타테브는 약 1,000명의 수도사와 많은 장인들이 거주하는 큰 학문 중심지가 되었다. 이 시기에는 10,000권의 필사본을 보..

아르메니아 예레반 조식이 맛있는 호텔 강력추천 Boulevard hotel

"> 아르메니아 일정 4박 5일동안 한곳에 머물렀다. 짐이 많아서 이동을 조금 더 하더라도 최대한 숙소를 옮기지 않고 한곳에 머물고 싶었다. 예레반에서 가격도 괜찮으면서 숙소 컨디션도 좋고 무엇보다도 조식이 너무 맛있었던 숙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예레반 Boulevard hotel 정보 - 3성급- 가격: 스탠더드 더블룸 기준 조식포함 1박 31,000amd (우리나라 돈으로 11만5천원 정도)           *예레반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을 고려하면 숙소는 현지에서 저렴한 편!- 예약: 숙소 예약 플랫폼(부킹닷컴) 또는 아래 연락처 와츠앱으로 직접 예약 가능(별도 예약금 없으며 부킹닷컴보다 쌈)- 연락처(와츠앱으로 소통 가능): +37491700047- 메일주소: boulevardhotel...

[아르메니아 여행] 트빌리시에서 예레반으로, 예레반 여행 코스 추천

아르메니아는 단독으로 오기에는 작은 나라라 보통 코카서스 3국 여행으로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함께 많이 여행하는 곳이다. 나도 처음엔 조지아만 가는 여행으로 계획했으나, 생각보다 아르메니아도 갈만한 것 같고 조지아랑은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 아르메니아로 향했다. 아르메니아에서의 일정은첫째날: 조지아 트빌리시 ->아르메니아 예레반 이동둘째날: 타테브수도원, 오페라극장셋째날: 예레반 근교 투어넷째날: 예레반 시내 둘러보기다섯째날: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트빌리시로 이동하면서 투어(각종 수도원들 탐방) 아르메니아는 월요일 박물관, 기념관 같은 곳이 문을 많이 닫는다. 타테브수도원을 통하는 케이블카도 월요일은 휴무다.또 국경일에도 많은 곳이 문을 여는 조지아와는 달리 식당, 카페 등도 문을 많이..

[조지아 여행] 메스티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집, 카페 추천 &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메스티아는 겨울이 비수기라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오픈안하는 곳도 종종 있다.분명 구글맵은 영업중인데 겨울만 영업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허탕을 치기도 했다.도심과 다소 떨어진 곳이 특히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듯 했다.구글맵에 최근 리뷰가 있는지, 겨울에 올라온 리뷰가 있는지 등등 확인하고 가면 좋을듯하다.3박4일 짧은 일정이지만 내가 갔던 괜찮은 음식점, 카페, 추천메뉴를 소개한다.LAILA">외국인 관광객이 메스티아 주민에게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얘기하는 곳이 이 라일라 라는 레스토랑이다.구글에서도 압도적인 리뷰수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은 느낌이었다.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아늑한 느낌을 준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누가 봐도 딱 외국에 왔다..

여행/조지아 2025.02.08

[조지아 여행] 겨울의 메스티아 하이라이트 하츠발리 & 테트눌디 스키장

겨울에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 외에 가볼만한 곳이 ‘스키장’인데 메스티아 근처 스키장은 크게 하츠발리 스키장과 테트눌디 스키장으로 나뉜다.스키장은 단순히 스키를 타는 것 외에도 겨울에 트래킹하기 힘든 여건상 관광객들이 전망대로 험준한 산맥 뷰를 즐기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 곳이다하츠발리는 메스티아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테트눌디는 차를 타고 30분~ 1시간 정도 가야한다.마슈르카 기사님 말에 따르면 테트눌디 스키장이 스키장 길이가 3km라고..초보자도 타기 쉬운 곳이라고 한다. 하츠발리는 좀 더 경사가 져서 초보자가 타기엔 부적합하다고 한다.우리는 우쉬굴리 투어를 한 날, 우쉬굴리 투어와 하츠발리 스키장 투어(라기엔 거창하고 케이블카까지 정상까지 올라갔다오기) 했고, 다음날은 테트눌디 스키장에서 스..

여행/조지아 2025.02.08

[조지아 여행] 겨울 비수기(12월)의 험난했던 우쉬굴리 여행 (메스티아에서 출발)

겨울에 우쉬굴리 가는 방법 우쉬굴리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마을로 이름난 곳이다. 가는 길이 험준해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트래킹이 아니라면 메스티아에서 차로 우쉬굴리 마을까지 들어가는 방법이 최선이다. 특히나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가 종종 통제된다고도 한다.  메스티아에서 우쉬굴리 가는 길  (내가 여행 정보를 검색할 땐 겨울엔 아예 도로가 폐쇄된다는 정보도 있었는데, 지금은 메스티아-우쉬굴리 간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어 겨울에도 접근하기 수월한 편이며, 눈이 심하게 내리거나 하는 등 이슈가 있을때만 도로 통제를 하는듯 하다. 도로 공사 전에는 너무 위험해서 추락사고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거리 자체는 위험해 해가 지면 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차피 우쉬굴리 자체에 그렇..

여행/조지아 2025.02.02